지난 번 “기미치료 주관적인 썰“에 이어서 오늘은 안면홍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운동회 때 사진을 보면 얼굴이 불난 것처럼 붉어진 사진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붉어질 때는,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당황하거나 부끄럽거나 화나거나 등등), 더울 때, 술 마셨을 때가 대표적이에요.

하지만 이게 불편하다거나 싫은 적은 별로 없어요. 선천적이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결혼 전에는 그다지 관심 없던 것이,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면서부터 관심사가 되기 시작했어요.

특히, 기미로 인해서 피부에 관심이 생기니까, 거울을 자주 보게 되었고 내 피부에 이런 저런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가장 주목되었던 것이 기미와 홍조였습니다. 피부 쳐짐이나 주름도 물론 관심이 가긴 했으나, 기미와 홍조가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이었어요.

지난 번 말씀드렸듯이, 먼저 기미 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피부과에서 제 기미의 근본적인 문제는 ‘홍조’라고 찝어주시더라고요. 이때부터 “홍조를 못 잡으면 기미 치료는 소용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어떤 것이 홍조에 도움이 될까? 여기에 완전히 꽂혀서, 한동안은 홍조에 좋다는 것만 찾앙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도움됐던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추천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실제로 해봤던 것 중에서 이건 만족스러운 편이어서 쓰는 글입니다. 판단한 각자 알아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홍조 콘텐츠 추천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보다가 “피부는 희쌤“이라는 콘텐츠를 보게 됐습니다. 제가 본 영상은 제목이 <“홍조 피부, 이건 절대 쓰지 마세요!” 25년 화장품 전문가가 알려주는 홍조 홈케어 관리법 (광고❌)>였어요.




영상에서 추천하는 제품이 있는데요,
한번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샀다가, 이제는 떨어지면 바로 다시 사는 정착템이 되었답니다. 듀이트리 클렌징 밀크입니다. 내돈내산이에요.



홍조 피부는 자극이 강하면 안 좋다고 해요. 다양한 클렌징을 써봤지만, 이 제품은 자극이 거의 없고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덕분인지 피부도 이전보다 건강해진 느낌이 들고요.



2. 홍조 로션 추천 3가지


홍조에 도움된 제품은 또 있어요. 로션인데요,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3가지입니다.
1) 이안셀 프리미엄 세라마이드 케이 크림 (가격이 비싸서 더 못사고 있지만 만족했음)
2)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크림 (이것도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구입했는데, 꾸덕하고 보습이 잘 되어서 대만족)
3)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유튜브에서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것을 보고 구입. 데일리 크림으로 좋아서 계속 재구매중.)



3. 홍조에 도움된 시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술을 말씀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홍조에는 브이빔 입니다.

저는 마음에 쏙 들었어요. 브이빔이 비싼 편이라서 저렴한 곳 찾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결국은 찾아냈고 1회 받았는데도 드라마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회까지 받았고, 앞으로 3회가 남아있어요.

브이빔 시술하는 병원이 궁금하시다면 가장 쉽게 찾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브이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정품 기계’를 사용하는 병원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지도를 보고, 거리상 접근 가능한 곳을 추린 후, 상담 예약을 했습니다. 그 후 최종적으로 브이빔 병원을 결정할 수 있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홍조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브이빔이 있는 병원 상담을 해보세요. 그후에 로션이나 크림으로 데일리 케어를 해주는 겁니다.

저는 둘러둘러서 정보와 제품을 찾았지만,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질러가셨으면 해서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담을 풀어봤습니다.

도움되셨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댓글 꼭 남겨주세요^^



※ 이 글은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경험한 개인 후기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으니, 시술·식단 등 건강 관련 결정은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미세스찐 뷰티노트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

저는 한혜진(미세스찐)입니다.

미세스찐

10년 넘게 방송작가로 살아오다, 지금은 콘텐츠와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으로 살고 있어요. 이 공간은 제가 직접 써보고, 먹어보고, 겪어본 다이어트와 뷰티 이야기를 남기는 곳입니다.

화려한 후기보다는 솔직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조금씩 나아지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세스찐 뷰티노트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